그간 주택용 조명 기구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조명 기구의 광원이 백열전구에서 형광램프에서 그리고 LED로 바뀌어 왔을 뿐입니다. 하지만 제어가 자유로운 LED 조명이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 조명’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음성으로도 조명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립스 휴(Hue) 역시 구글 홈을 통해서 간편하게 조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영어로만 컨트롤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말로도 구글 홈을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결 강화되었습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구글 홈으로 필립스 휴를 이용해 볼까요?
Gentle Wake 기능 활용하기
구글 홈으로 필립스 휴 Gentle Sleep & Wake 기능 활용하기
“Ok Google, 은은하게 불 켜 줘.”
구글 홈에 이렇게 불러보세요. 그러면 구글 홈의 Gentle Wake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구글 홈으로 아침 알람을 설정할 때마다 알람 30분 전에 휴 조명이 서서히 켜지게 됩니다. 잠에 푹 빠져있다가 시끄러운 알람에 갑자기 깨어나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죠. 하지만 Gentle Wake Up 기능을 활용하면 훨씬 부드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상을 하면 아침이 달라집니다.
“Ok Google, 침실 불 서서히 켜 줘.”
장소를 정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지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장소와 더불어 시간도 정해 명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응용해 볼까요?
"Ok Google, 서준이 침실에 불 서서히 켜 줘."
"Ok Google, 오전 8시에 내 침실 불 서서히 켜 줘.
Gentle Wake 기능과는 조금 다르지만, 기상할 장소와 시간을 정하면 조명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함께 안방, 자녀방, 거실 등 집안 전체의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조금 더 편안한 스마트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Sleep my lights 제어하기
사실 조명을 컨트롤 하는 것은 기상 때보다는 취침 시에 더 유용합니다. 잠이 오는데 일어나서 전등 스위치를 꺼야 하는 귀찮은 상황을 아마 모두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죠? 그럴 때는 이렇게 불러보세요!
“Ok Google, 불 서서히 꺼 줘” “Ok Google, 오후 10시에 불 서서히 꺼 줘”
이 한마디의 효과는 바로 나타납니다. 서서히 조명이 어두워지고, 고요한 밤이 찾아옵니다. 무엇보다 마치 서서히 해가 지는 것 같은 일몰과 같은 느낌으로 조명으로 바뀌고, 휴 조명 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30분 동안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집니다. 그러면 편안한 상태에서 몸이 이완되고 훨씬 자연스럽게 잠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Ok Google, 내 침실 불 서서히 꺼 줘."
"Ok Google, 오후 10시에 서희 침실 불 서서히 꺼 줘."
Wake Up 기능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시간과 장소를 정해 소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활용해 수면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정해 놓으면 하루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낼 수 있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과거 Gentle Sleep & Wake 기능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앱 마켓에서 런칭되었으며 영어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말로도 편안하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단, 명령(알람-휴 조명 싱크 등)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글 홈 디바이스가 필수입니다.
빛은 우리 신체 리듬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인공적인 조명도 기상과 취침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필립스의 스마트 조명과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및 홈 어시스던트와의 만남. 구글 홈과 필립스 휴를 통해 더욱 편안하게 스마트홈을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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